일드 <거짓 혼인>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쟈니스 소속의 아티스트 키쿠치 후마와 와타나베 쇼타가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 <거짓 혼인>은 우연히 재회하게 된 어린 시절부터 좋아해왔던 소꿉친구와 위장 결혼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와 우정에 관한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의 전개가 지루하지 않고 로맨틱함을 잘 살려 로코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다.

 

<주요 등장인물>

 

여자 주인공

센도 야에 역

 

이름: 나가하마 네루

출생: 1998.9.4 일본

경력: 케야키자카46 멤버  

 

 

 

 

남자 주인공

타쿠미 역

이름: 키쿠치 후마

소속: 섹시존

출생:1995.3.7 일본

 

신도 역

 

이름: 와타나베 쇼타

소속: 스노우맨

출생: 1992.11.5일본

 

 

레미 역

 

이름: 트린들 레이나

소속사: 플래티넘 프로덕션

출생: 1992.1.23 오스트리아

 

<거짓 혼인> 시놉시스

오랜 전부터 야에를 좋아해왔던 타쿠미는 10년 만에 우연히 길에서 야에와 재회하게 된다. 야에는 마침 집도 절도 없는 상태였고 타쿠미는 그녀에게 집에서 살게 해주는 조건으로 위장 결혼을 제한한다. 타쿠미는 유능한 건축 설계사로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래처의 사장이 '결혼을 안 한 사람과는 거래 안 함!'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쿠미의 진짜 속내는 일단 거짓 혼인을 해놓고 야에에게 진심을 고백할 계획이다. 

 

이렇게 위장 부부가 된 사람은 거래처의 사장과의 만남을 가지거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기도 한다. 하지만 천성이 약하고 착하기만 한 야에는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괴로워한다. 타쿠미도 야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어쩔 줄 몰라 하지만 그와 별개로 둘의 위장 결혼 생활은 두근거림의 연속이다. 

 

타쿠미의 절친이자 사업 파트너이기도 한 레미와 신도는 둘의 사이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야에의 진심 어린 태도에 둘은 어느새 두 사람의 사이를 응원하게 된다. 타쿠미를 좋아하는 레미가 야에와의 사이를 훼방 놓으려 하기도 하지만 야에가 레미에게 진심으로 다가오자 그녀마저도 야에와 친구가 된다.

야에도 점점 타쿠미와의 결혼 생활의 행복함에 젖어 들게 되고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든다. 그때, 타쿠미의 학창 시절 여자친구가 나타나고 야에는 자신들의 거짓말이 여러 사람을 상처 준다는 사실에 타쿠미와 헤어질 결심을 하게 된다. 이렇듯 항상 다른 사람을 위해서만 사는 야에를 위해 결국 주변의 친구들이 나서게 된다.

 

한편 타쿠미는 야에가 두 사람의 소꿉친구인 켄토를 좋아해서 자신을 떠난 것이라 생각하고 야에를 포기하려고 한다. 켄토와 야에의 결혼식이 열리는 날, 타쿠미는 야에를 위해 결혼식에 간다. 돌아서려는 타쿠미를 불러 세우는 야에, 그녀는 타쿠미의 품으로 달려간다.....

<거짓 혼인> 총평

약간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로맨틱한 장면이 많은 드라마 <거짓 혼인>이다. '위장 결혼'이라는 주제가 다소 식상할 수는 있지만 확실히 대놓고 '로맨틱을 보여 주겠다!'의 노선을 정한 드라마라서 보는 게 지루하지 않았다. 약간의 오글거림을 참으면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있다. 연애 세포 죽으신 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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