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MBC 수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시청률 2.2%로 출발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16개 국가에서 OTT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한다. 차은우를 주연으로 하는 만큼 출발 시청률이 다소 아쉽다는 평이 나오고 있지만 이제 막 시작한 드라마인 만큼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2회 주요 등장인물
윤현수 (최율 역)
1999년 3월 17일 대한민국 출생이다. 인하 대학교 연극 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2021년 SBS 드라마 라켓 소년단으로 데뷔했다.
극 중에서는 서원과 해나가 재직 중인 학교의 학생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2회 줄거리
개로 변한 해나와 쓰레기통 위에서 무서움에 벌벌 떨고 있는 서원이 대치하고 있을 때 보겸이 나타난다. 보겸은 개로 변한 해나를 끌어안으며 귀여워하지만 서원의 눈에는 거대한 쥐로 보일 뿐이다. 그때 해나의 언니 유나와 친구 우택이 나타나 해나를 무사히 집으로 데리고 간다. 2회에서는 본격적으로 해나와 서원의 전생의 인연이 있었던 같은 시절을 보여준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해나의 집안은 왜 저주에 걸린 걸까.
해나는 너무 귀여운 강아지인 자신을 왜 그토록 싫어하는지 같은 학교 동료 선생님인 자신은 또 왜 그렇게 불편해하는지 서원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하다. 우택은 개를 싫어하는 서원이 개가 자꾸만 꼬이는 해나를 싫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해주고 해나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동안 서원은 해나 곁에 개들이 가까이 올 때마다 멀리 도망가곤 했던 것이다.
그나저나 먼저 술 먹자고 해놓고 먹튀한 꼴이 되어버린 해나는 서원에게 사과를 하며 돈을 갚겠다고 하지만 서원이 신경 쓰이는 점은 그게 아니다. 서원은 혹여 자신이 조그마한 강아지를 보고 겁에 질려 벌벌 떠는 모습을 해나가 보았을까 봐 샤워를 하다가도 이불킥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서원과 뽀뽀할 기회를 노리기 위해 같이 있을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해나는 보겸 선생님과 다리를 놓아 달라는 핑계로 서원에게 계속 달라붙고 귀찮지만 어쩔 수 없이 서원은 해나를 도와주게 된다. 보겸, 해나, 서원, 채아는 함께 방탈출 카페를 가게 된다. 방탈출 카페에서 모두가 당황하고 있는 사이, 서원이 문제를 풀어 방을 탈출할 수 있게 된다. 해나는 문제는 푸는 동안 천장에서 떨어진 가짜 팔에 놀라 서원의 머리를 쥐어 뜯게 되고 이를 사과하면서 다시 술자리를 마련해 보려 하지만 서원은 대쪽같이 거절한다. 마음이 상한 해나가 왜 자신을 싫어하는지 연유를 묻지만 서원은 대답을 하지 못한다. 실은 서원에게는 아픈 과거가 있다.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던 서원은 당시 마주쳤던 사나운 개에 대한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것이다.
다음날 아침 출근길, 빌라 담장 밑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마주친 해나는 자신의 학교 학생들 부탁으로 아이들을 혼내주러 간다. 하지만 남학생들은 해나를 무서워 하기는커녕 그녀를 놀리고 괴롭히기까지 하는데 이때 서원이 나타나 해나를 구해준다. 서원은 지난밤의 미안함으로 점심시간 이후 해나가 좋아하는 티라미수를 그녀의 책상 위에 올려두기도 한다. 한편, 보겸은 학생들의 과거로 돌아가면 어디로 가고 싶냐는 질문에 1592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가 1592년으로 가고 싶은 이유는 벗어날 수도 빠져나올 수도 없는 불행이 그때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는 무언가 비밀을 감춘듯한 말을 한다.
아침에 서원이 해나를 구해줄 때 학생들의 이름을 알려 준 율이는 밤에 홀로 편의점에 갔다가 아침에 만났던 학생들과 마주친다. 그들과 시비가 붙게 된 율이는 결국 경찰서까지 가게 되고 이 일로 담임인 해나가 경찰서에 불려오게 된다. 사건이 해결되고 율이를 데리고 경찰서를 나서는데 시간을 보니 12시가 가까워졌다. 해나는 급히 율이를 버리고 먼저 달아나 버리는데 선생님이 걱정된 율이는 해나를 끝까지 뒤쫓는다. 12시가 넘고 해나는 율이가 보는 앞에서 개로 변하고 만다. 율이는 깜짝 놀라 자빠지지만 선생님으로 생각되는 개를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어 옷가지를 챙겨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다.
해나는 율이가 잠든 틈을 타서 도망을 시도해 보지만 문을 혼자 열 수 없다. 많은 시도 끝에 결국 포기하고 율이의 침대에서 아침을 기다리기로 한 해나는 실수로 깜빡 잠이 들고 벌거벗은 채로 율이의 침대에서 깨어난다. 율이가 깨기 전 집을 나가기 위해 부랴부랴 옷을 챙겨 입고 있는데 율이와 함께 산다던 친척이 율이의 방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는 다름 아닌 진서원이었다.!!! 꿈인가?
<오늘도 사랑스럽개>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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